[하남=일요신문] 김원태 기자 = 하남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및 사업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공공근로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에는 지난 12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한 137명 중 선발된 60명이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안전관리 및 기타사업 등 34개 사업장에 배치돼 오는 4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국비 전액 삭감으로 시에서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자체예산 5억2900만원을 편성해 공공근로사업 활성화에 투입했다.
시는 발대식에 이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 신해철 과장을 초빙해 재해유형별 안전사고사례, 사업장별 안전수칙, 사고발생시 대처요령 등 공공근로 사업장에 맞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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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