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의 장태산 자연휴양림과 계족산 황톳길이 1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올랐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2회, 계족산 황톳길은 3회 연속 선정돼 한국의 대표관광지로 인정받았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국내 유일의 메타세쿼이어 숲이 울창하게 형성있는 휴양림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 최종후보에도 올랐다.
계족산 황톳길은 ‘닭의 다리’라는 이름처럼, 426m의 나지막한 산으로 산세가 완만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한국관광100선 선정으로 대전의 대표관광명소가 국내외에 더욱더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다각적인 관광홍보 마케팅을 통해 인근관광지와 연계관광이 활성화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ynwa21@ilyods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