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월적인 인간의 모습을 북으로 승화시킨 작품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에서는 오는 13일(금) 오후 7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국악 콘서트 ‘타고 코리안 드럼’을 선보인다.
▲ 국악 콘서트 ‘타고 코리안 드럼’
타고 코리안 드럼은 초월적인 인간의 모습을 북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샤머니즘을 바탕으로 인간의 삶과 아픔을 일깨우는 북소리, 심장소리와 같은 북소리를 들려준다. ‘혼’ ‘천고’ ‘율고’ ‘장고놀이’ ‘태고’ 등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소리와 움직임을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인간의 한계를 넘는 극도의 북소리는 서양의 오케스트라 합주를 듣는 듯 완벽한 북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금나래아트홀 2017년 새해 첫 공연으로, 지난해 세계 최고 예술가들이 참가하는 축제에서 기립박수를 받는 작품을 관람할 주민은 금천구청 홈페이지나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으로 금천구민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관람 대상은 36개월 이상이다.
한편 금나래아트홀 회원이 되면 △금나래아트홀 공연 및 전시 정보 제공 △유료 공연 및 전시 이용 시 회원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중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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