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우리갑순이’ 캡쳐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39회에서 김소은, 송재림은 결혼식을 앞두고 한복을 입고 성묘를 다녀왔다.
이후 김소은, 송재림은 장용(신중년), 고두심(인내심), 이미영(신말년)에게 인사드리고 저녁식사도 함께 했다.
장용은 “허 서방, 자넨 아버지도 안 계시니 날 아버지라 생각하고 가끔 오게”라고 말했다.
그런데 같은 시각 이보희 역시 한 상 가득 음식을 차려놓고 두 사람을 기다렸다.
하지만 송재림은 술에 취해 혼자 집으로 돌아왔고 이보희의 음식 앞에선 “배부르다”고 먹지 않으려했다.
이보희는 “네 아버지는 무덤에 누워있는 사람이다. 아들 노릇하지 말라”며 충고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