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 지난해 4명 중 1명 119신고

시 119종합상황실, 지난해 총 6만 2560건 접수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지난해 세종시민 4명중 1명이 119신고를 접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지난해 세종시민들은 총 6만 2560건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16.9%(9026건) 증가한 수치다.

분야별 출동은 긴급신고처리가 27.3%, 의료상담 및 응급처치가 26.7%, 민원처리 및 안내가 55.7% 증가했다. 반면 비 출동 단순 신고는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벌집제거 요청, 야생 동물구조신고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건수가 늘어난 것은 세종시 인구유입에 따른 출동 관련 긴급신고 및 민원처리 신고 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경호 상황실장은“올해도 세종시 재난대응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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