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2B 나노융합 R&BD 촉진사업’ 추진
이를 위해 시는 올해부터 LG, 삼성 등 대기업과 전국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과 연계, ‘T2B(Tech to Business)활용 나노융합 R&BD 촉진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020년까지 4년간 매년 20억 원씩 총 8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대전소재 나노기업으로 다음달 10일까지 나노연구조합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T2B활용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술 상용화, 제품고급화, 국내외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들과의 연계를 통한 판로개척 등 기술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시는 올해 ‘나노융합산업 허브도시 대전’ 구축을 위해 ▲대전TP 기능성소재센터·한국화학연구원과 연계한 정밀화학 분야 기술협력사업(7억 원)▲나노종합기술원 선행공정기술개발 지원사업(12억 원) ▲첨단부품 소재산업 기술지원사업(3억 원) ▲특성화고 인력양성지원사업(4억 원) ▲해외우수기관과의 기술협력사업(9억 원) ▲국제나노도시포럼 대전개최 (2억 원) 등을 추진한다.
김정홍 대전시 산업정책과장은 “대전은 대덕특구와 15년 내외의 업력을 가진 연구소기업, 중소벤처기업이 많이 소재하고 있어 BINT융합산업 육성의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기술력은 갖추었으나 자금력 부족으로 제품고급화, 판로개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사업화 전 과정을 종합 지원함으로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가는 도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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