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대구시는 올해 발주하는 공공건설사업에 대한 건설공사 설계지침서를 조기 발간, 시 산하기관 및 기초자치단체 등 90개 기관에 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배부한 설계지침서는 설계 적용기준, 원가작성에 필요한 항목별 설계기준 및 설계도서 작성기준 등 주요 설계 관련 규정과, 공사감독자가 수행해야 할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 등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감독자 업무지침 등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특히, 지난해 대비 3.07% 상승한 환율과 6.59% 인상된 노임단가 및 8.17% 오른 유류대를 현실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해 대구시와 산하기관, 구·군, 유관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 지침서로 활용된다.
홍성주 시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설계지침서가 올해 발주할 건설사업 대부분을 가능한 상반기 내 조기 발주토록 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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