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미씽나인’ 캡쳐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2회에서 백진희는 트럭에 쫓겨 달아나다 결국 넘어졌다.
충격으로 수조 속 물고기가 땅바닥에 떨어졌고 뻐끔거리는 물고기를 보며 백진희는 멍한 상태가 됐다.
그때 백진희는 물에 빠진 정경호(서준오)의 기억을 떠올렸다.
정경호는 무인도에 떨어져서도 안하무인이었다.
비상식량을 제멋대로 먹었는데 이에 백진희는 “먹지말라고 했잖아. 다 죽고 너랑 나랑 살았어. 먹을 것도 저게 다야”라며 제지했다.
정경호는 그 사실을 믿지 못하고 섬 여기저기를 뛰어다녔지만 누구도 만날 수 없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