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50억 투입
지난 19일 KI빌딩에서 열린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센터 개소식을 마친뒤 이희윤 KAIST 연구부총장(왼쪽3)와 오준호 KAIST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센터 소장(오른쪽3) 등 관계자들이 휴보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AIST 제공
로봇연구센터는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세계 선도기술을 개발하고 해당 분야 석박사급 전문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연구센터는 산업통산자원부 지정 연구센터로 선정돼 5년간 150억 원을 지원을 받는다.
센터는 지난 10여 년간 휴보 로봇개발을 통하여 축적해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효율·고출력 전기구동 및 유압시스템 등 로봇 핵심부품 ▲조작성이 뛰어나고 신뢰성 높은 인간형 로봇 시스템 ▲작업환경 대응 물체 인식 지능구현기술 등 휴머노이드 로봇 원천기술을 개발해 기술자립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준호 교수는 “모듈형·확장형 오픈 소프트웨어 개발 및 확산을 통해 우리나라의 로봇기술 공유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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