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water 아라뱃길관리단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K-water 아라뱃길관리단(단장 박도수)은 이달 4일부터 19일까지 아라뱃길(경인항)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K-water 아라뱃길 직원 및 시설물 점검정비업체가 인천터미널, 아라뱃길, 김포터미널 등 아라뱃길 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매뉴얼에 따라 점검을 실시하고 승강기, 소방, 산업안전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대행업체와 합동으로 점검했다.
아라뱃길 서해갑문(경인항 인천)은 18.4km의 아라뱃길을 지나면 한강으로 뱃길이 이어져있어 국가주요시설로 지정돼 있으며 많은 여행객들과 화물선·바지선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 경인항 인천터미널에는 컨테이너부두 3선석 등 12선석의 부두와 2개의 갑문(길이210m, 너비28.5m)이 있고 김포터미널에는 마리나 부두 136선석을 포함해 148선석과 1개의 갑문(길이150m, 너비22m)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박도수 K-water 아라뱃길관리단장은 “아라뱃길은 국민휴식공간으로서 친수기능뿐만 아니라 항만·하천구역으로 지정된 국가주요시설로 각종 재해·재난사고에 대비하고 뱃길 내 안전한 선박통항 등 이용객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각종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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