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군포시
[군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윤주 군포시장이 복지서비스 향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원해결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김 시장은 20일 시청 자치행정과 직소민원팀의 겨울철 이웃돕기 출동 현장에 참여해 홀로 생활하는 A씨의 가정에서 출입문 수리와 가구 이동 등 생활불편 해결에 힘을 보탰다. 지체2급 장애인으로 일상 생활이 불편한 점이 많은 A씨는 최근 산본1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의 도움을 받아 시 직소민원팀에 복지서비스 지원을 요청했다.
김윤주 시장은 “시가 복지 관련 공무원과 시설 종사자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삶이 바쁘거나 이동의 불편 때문에 지원 종류와 신청 방법을 모르는 분들은 언제든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복지행정 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직소민원팀은 평소 인터넷과 현장 민원 등의 업무를 전담하는데 겨울철에는 특히 홀몸 노인과 한부모가정의 생활불편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직소민원팀이 시행한 겨울철 이웃돕기 건수는 1천796건에 달하며 292세대의 노인 등이 거동 불편이나 기술 부족으로 인한 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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