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 가족공원사업단은 설 명절을 맞아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 및 차량에 대한 질서유지, 안전관리 및 쾌적한 성묘길이 될 수 있도록 설 명절 성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가족공원은 성묘객의 안전을 위해 설 당일(28일) 가족공원내 진입 차량을 전면통제하고 설 전·후 연휴기간(27, 29, 30일)에는 교통 흐름에 따라 탄력적으로 차량을 통제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차량통제로 인한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설 명절 당일에는 임시주차장으로 운영되는 동암초등학교에서 인천가족공원 홍보관까지 셔틀버스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분간격으로 운영한다. 또한 안전사고 및 긴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임시 진료소를 운영하며 산불화재 발생시 즉시 대응 할 수 있도록 소방차가 상시 대기하고 성묘객들을 위한 임시 쉼터를 운영해 무료 식수(미추홀 참물)를 제공한다.
인천시설관리공단 이응복 이사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성묘객들이 일시에 집중돼 인천가족공원 주변이 매우 혼잡스러울 것으로 예상되니 대중교통 이용 및 질서유지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성묘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성묘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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