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 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설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연휴기간동안 발생할 수 있는 재난예방을 위해 소방관서장을 지휘선상에 근무토록하고, 소방서별 상황관리관을 과장급으로 상향 조정해 현장대응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백화점과 복합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순찰활동에 연인원 190명과 차량 65대를 동원해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연휴기간 동안 시민의 응급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귀성객이 붐비는 대전역과 서대전역, 복합터미널 등에 119구급대가 배치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동안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이를 위해 1,200여명의 대전소방공무원들은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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