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옥천군은 민족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명절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군청 당직실에 전기, 가스, 쓰레기, 교통, 상․하수도 등 생활 불편과 교통사고,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 접수 처리를 위한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폭설 등에 따른 재난․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연락 체제를 유지하고 생활쓰레기 관리를 위해 상황반, 청소기동반, 순찰반 등을 운영하며, 군 보건소는 환자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민간․공공의료기관 협업으로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명절연휴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종합병원인 성모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하며 민간 의료병의원 23개소 및 보건기관 25개소, 약국 22개소가 당번을 정해 연휴기간 중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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