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삼육보건대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24일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ACE인증식을 개최했다.
박두한 총장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자체가 우리 대학의 ACE인재로 인증된 것이고 여러분은 국가의 소중한 재원들”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해 진심ACE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력마일리지제도는 재학기간 동안의 모든 경력사항을 학생 스스로 관리하고 진로설정과 취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활동을 포인트로 적립해 누적된 마일리지로 장학금을 받는 제도다.
백송인증프로그램은 경력마일리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레벨Ⅰ~Ⅲ까지의 등급을 두어 대학의 교육이념을 실현하는 각 영역의 기준(▲인성리더십Ⅰ ▲인성리더십Ⅱ ▲봉사 ▲영어 ▲제2외국어 ▲자격증 ▲공모전 ▲전공)을 모두 갖춘 학생이 장학금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백송인증 및 경력 마일리지 프로그램의 수료자는 151명이며 총 4,987만5,000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번 ACE인증식에서 가장 많은 장학금을 받은 간호학과 김영현 씨는 “학교생활을 하면서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경력을 쌓은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면서 “그동안의 경력이 졸업하면서 장학금이 돼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딜 때 유용한 종잣돈이 되어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고 했다.
강용규 산학취업처장은 “우리 대학은 ACE인증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입학부터 졸업까지 대학생활 및 진로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자신의 경력을 갖게 되고 대학측은 경쟁력이 향상돼 취업률 향상을 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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