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경아 이화의료원 국제협력실 부실장(오른쪽)이 2017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종합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이하경 중앙일보 주필(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24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7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중앙일보와 포브스 코리아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7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사랑과 가치를 인정받은 기업 브랜드를 평가해 온라인 투표와 브랜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여성암 치료 대표 병원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여성암 분야를 선도적으로 특화 육성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발표되는 각종 암과 중증질환 치료에 관한 의료기관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에 이름을 올리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이번 수상은 소비자로부터 직접 4년 연속 믿을 수 있는 병원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환자 안전 및 진료 서비스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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