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기피 파문 유승준 국내 음반 발표해 논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의 홈페이지에 경쟁자인 이해찬 후보 지지자 명단이라며 특정인들의 개인신상 정보가 담긴 게시글이 오르며 정 후보가 정치인 부문 1위에 올랐다. ‘정짱’이라는 대화명으로 이 글을 올린 네티즌은 “정동영 후보만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고 호남의 적자로서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SBS 수목드라마 <로비스트>의 방영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드라마의 모델이 된 린다 김이 유명인사 부문 1위에 올랐다. 린다 김은 김영삼 정부 당시에 국방사업인 ‘백두사업’ 추진 과정에서 이양호 전 국방장관 등 정계 인사들에게 부적절한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을 받았던 인물이다. 린다 김은 드라마 촬영 현장을 예고도 없이 방문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월드스타 김윤진이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 코너에 출연하면서 이번 주 배우 부문 1위에 올랐다. 김윤진은 이 코너의 MC인 강호동에게 “‘월드스타’라는 호칭이 너무 부담스럽다”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그는 이 방송에서 항간에 떠도는 자신의 ‘야한 동영상’ 소문의 실체를 밝히기도 했다.
드러머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남궁연이 추석에 방영됐던 KBS <토론 2.0 한국인의 목소리>에 출연해 “고졸은 고대생, 중졸은 중대생”이라는 뼈있는 농담을 던지며 방송인 부문 1위에 올랐다. 그는 “나와 신해철은 고대생이다. 여기서 고대란 고등학교를 나와 대학을 졸업 못 한 것을 말하고 중대란 중학교를 나와 대학교를 졸업 못 한 것을 말한다”라며 최근 연예계에 일고 있는 학력위조 파문에 일침을 놓았다.
추석 특집으로 방송된 MBC <러브러브 스튜디오>에서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과 가수 알렉스가 문지애 아나운서에게 구애를 하는 장면이 방영되면서 문 아나운서가 주간급상승 인물이 됐다. 이 방송 이후 인터넷에 올라온 문 아나운서의 일상 사진들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장환 기자 hwany@ilyo.co.kr
자료제공=야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