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상철)은 오는 30일까지 설 연휴기간 특별교통관리에 들어간다.
설 연휴 동안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혼잡 예상 구간에 일 평균 경찰관 등 165명(경찰 154명, 모범운전자 11명)과 장비 30대(순찰차 20대, 싸이카 10대)를 지원한다.
또한 대전역과 고속버스터미널, 백화점, 대형할인매장, 재래시장, 공원묘지 등 교통혼잡 지역은 진출입로 확보로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고 주변 혼잡교차로에서는 불법 주ㆍ정차, 꼬리끊기·끼어들기 등 단속을 병행한다.
아울러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 소통정보 등 제공을 위해 교통정보 모바일앱(교통알림e)에 전국 교통상황·CCTV영상·돌발상황(사고·공사)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교통정보센터 트위터를 통해 정체구간 및 우회로를 안내한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즐겁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위해 운전자는 반드시 출발 전 타이어 공기압 확인 등 차량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특히, 운행중 전좌석 안전띠 착용, 앞차와의 안전거리 유지 및 졸음운전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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