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이요원이 후배 이솜에 대한 인상을 밝혔다.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그래, 가족> 제작보고회에서 이요원이 함께 호흡을 맞춘 이솜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날 이요원은 잡지모델 후배인 이솜에 대해 “이솜은 잡지와 영화에서만 보다가 처음 만났는데 분위기가 신비롭고 매력적이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이요원은 “신기했다. 영화배우를 만난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요원은 “나와 다른 느낌이었다. 난 신비로운 느낌이 부럽다. 뭔가 있을 것 같은 분위기다. 궁금했다. 그런데 이솜과 많은 대화는 못했다. 워낙 말이 없고 낯을 가리더라. 또 나이가 어려서 조심스러워 하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대신 허당기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요원-이솜이 출연한 <그래, 가족>은 서로 모른 척 살아오던 삼남매에게 막냇동생이 예고 없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치열한 가족탄생기를 그렸다.
오는 2월 15일 개봉.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