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헌)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질병관리본부, 5개구 보건소와 함께 설 연휴 감염병 진단 비상대기 근무에 들어간다.
국내·외 여행객의 증가로 메르스, 지카 및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등의 감염병 환자 발생 위험성이 예측됨에 따라 의심환자 및 이상증상자 발생 신고 시 검사 지연을 방지하고 신속한 진단·검사 체계를 운영한다.
김종헌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 초 ‘감염병전담부서’의 신설됨에 따라, 신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 능동적으로 대응시스템을 구축하여 질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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