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거물대리 주변 환경피해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피해지역 주민, 사회단체, 시의원 및 관련공무원을 포함 총 17명으로 구성된 민관공동대책위원회는 환경역학조사 및 토양오염도재검사 결과 등에 따른 거물대․초원지리 일원 환경피해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포시 농민회장(최병종)과 경제환경국장(전왕희)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다음 회의 시까지 주민대표를 추가 선출해 3인 공동위원장 체계로 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을 위한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 2차 회의는 2월 22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왕희 경제환경국장은 “주민, 단체, 의회, 행정이 합심해 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노력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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