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55개 기관 행복도시에 새 둥지
이전은 1~4단계로 나뉘어 진행됐다. 2012년 1단계로 총리실, 국토교통부등 15개 중앙행정기관 5842명이 2013년 2단계로 보건복지부 등 16개 중앙행정기관 4716명과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2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 618명이 이전, 입주 했다.
이어 2014년 3단계로 국세청 등 5개 중앙행정기관 2,341명과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 12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 2574명이 2015년~2017년 1월까지 4단계로 국민안전처 등 4개 중앙행정기관 1800명과 국토연구원 353명이 이전을 완료했다.
총 40개 중앙행정기관 1만4699명과 15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 3545명이다. 이밖에도 이와는 별도로 행복청이 추진해 온 공공기관 유치 활동으로 선박안전기술공단, 축산물품질평가원, 가축방역위생지원본부 총 220명이 2015년 행복도시로 이전 새 둥지를 틀었다.
또 향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역본부, 국민연금공단 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지역본부, 대법원 제2전산 정보센터 등 4개 기관이 추가로 2018년부터 순차 이전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행복도시 조기 정착을 위해 교통, 주거, 생활편의시설 확충 등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기관 이전과 함께 도시의 자족 기능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명품 도시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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