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2016년 기준 사업체조사 실시

[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북구청은 다음달 6일부터 3월3일까지 25일간 사업체 통계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체 조사는 1인 이상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를 정확히 파악해 국가 정책수립과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학술연구 등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 기준과 대상은 현재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방법은 조사원 65명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사업종류, 조직형태, 종사자수 등 15개 항목에 대해 사업주와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방문조사가 어려울 경우 응답자 요청 시 우편조사, 배포조사 등 병행 실시도 가능하다.
    
지역 내 조사대상은 3만 여 개의 사업체가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단 개인경영농림업과 국방, 가사서비스업, 국제 및 외국기관은 조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종사자 없는 자영업자는 현장조사 제외하고 명부 확인으로 대체된다. 

한편 사업체조사는 지난 94년 첫 실시된 이후 올해가 24차 조사이며 오는 9월께 잠정결과가 공표 되고 확정결과는 12월께에 공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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