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일요신문] 박희범 기자 = 화성시가 야생동물에 의한 농경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가에 776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고라니망 등 각종 울타리 설치비를 농가당 1천만원 한도로 80%까지 지원한다.
농가는 오는 2월 20일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청시 토지대장, 농지원부, 임대경작자인 경우 농지 임대차 계약서를 첨부해야 한다.
설치된 시설물은 향후 5년간 유지해야 하며, 시설물을 무단 철거 또는 훼손시 지급된 보조금은 관련 규정에 따라 회수조치 된다.
오제홍 수질관리과장은 “울타리 설치비 등을 지원해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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