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행복 꼭 지킬게요”
▲ 최근 딸을 출산한 탤런트 강문영이 아이, 가족들과 함께 청담동의 한 주차장을 나서고 있다. 임준선 기자 kjlim@ilyo.co.kr | ||
남다른 결혼 과정 때문인지 강문영은 출산 직후인 지난 8월 불화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데다 임신기간 내내 신혼집이 아닌 결혼 전에 살던 자신의 집에서 기거하며 출산까지 했기 때문. 당시 강문영은 “11월 내지는 2008년 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그 즈음 신혼집을 만들 것”이라며 불화설을 적극 부인했다.
결혼식은 지난해 11월에서 올 봄으로 연기됐지만 신혼집에는 지난해 10월경 입주했다. 신혼집은 수십억 원에 이르는 초호화 별장형 주택으로 기흥 소재의 한 골프장 인접 지역에 위치해 있다. 강문영의 남편 홍 아무개 씨는 상당한 재력을 소유한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일요신문>에 포착된 강문영의 최근 모습은 어머니와 또 다른 친척, 그리고 아이와 함께 외출한 당시의 장면이다. 강문영의 어머니는 현재 신혼집에 함께 기거하며 육아를 돕고 있다. 아쉽게도 취재 과정에서 남편 홍 씨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홍 씨는 사업차 해외 출장이 잦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랑스런 아이와 함께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강문영은 올 봄 정식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