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이흥수 인천 동구청장이 만석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이흥수 인천시 동구청장은 1일부터 7일까지 11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에 신속 대응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으며 동별로 각계각층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 주민센터 방문은 1일 만석동, 화수1·화평동, 화수2동을 시작으로 2일 송현1·2동과 송현3동, 3일 송림3·5동과 송림4동, 6일 송림1동과 송림2동, 7일 송림6동과 금창동 순서로 이어진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 구청장은 실·국장 및 과장 등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주민센터를 방문해 평소 구청장과의 만남 기회가 적었던 소외계층 및 젊은 층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지역현안, 불편사항, 구정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정유년 새해에 1년 간 진행될 주요 역점시책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찾는 등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동 주민센터 방문은 동구의 변화와 발전에 박차를 가하는 2017년을 맞아 주민과 소통해 가는 만남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구정에 대한 책임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