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정창래 부구청장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중구(청장 김홍섭)는 1일자로 정창래 신임 부구청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정창래(지방부이사관) 부구청장은 1979년 8월 인천시 공무원으로 첫 공직에 입문한 이후 인천시 동구수도사업소, 중구 신포동, 인천시 기획관리실 기획담당관, 남동구, 인천시 자치지원과, 연수구,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도시개발계획과 등에서 근무했다.
특히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2012년도에는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 U-City과에서 탁월한 업무추진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이듬해 2013년도에는 시 자치행정국 총무과와 시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으로 근무하면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이다.
아울러 정 신임 부구청장은 시 행정관리국 총무과에서 총무과장으로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올해 2월 1일자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또한 1983년도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 표창으로 인천시장상, 1988년도 국가사회발전유공 표창으로 국무총리표창, 2005년도 제16회 아시아육상경기대회 유공 공무원으로 인천시장상, 2016년도에는 제11회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성공개최 유공 공무원으로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정창래 신임 부구청장은 김홍섭 중구청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직원들과의 상견례, 중구의회 방문 등의 일정을 마친 후 곧바로 업무수행에 들어갔다.
정 신임 부구청장은 “세계의 관문이자 물류의 중심인 중구에서 일하게 돼 뜻깊은 생각과 함께 부구청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구청장을 비롯한 700여 공직자와 함께 ‘역사문화 중심도시, 비상하는 관광중구’의 비전과 목표를 구현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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