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옹진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1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한길안과병원과 지역사회 의료발전 및 주민 보건향상을 위해 진료비 혜택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건복지부가 안과전문병원으로 지정한 한길안과병원은 안과분야에서 특화된 의료서비스와 고난이도 의료기술을 제공할 능력이 있으며 풍부한 안과전문 진료경험을 가지고 있다.
조범진 진료원장은 이날 “평소 노인인구가 많고 교통편이 불편한 도서지역에 관심이 많았다“며 ”옹진군 보건소 측의 제안으로 안과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노인들에게 전문의료진의 기술을 제공해 안과진료 등 의료혜택을 주고자 의료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번 의료협약을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안과진료, 수술, 시술, 교정술 및 안과종합검진비 등 병원이용 시 진료혜택을 제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기회를 확대하고 백내장수술 및 라섹, 라식, 시력교정수술 등 안과질환자 치료를 위해서도 상호 협력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섬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사각지대 건강혜택 불평등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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