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발전 ‘경영개선’ 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
옥천군 상하수도사업소 회의 장면.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옥천군상하수도사업소(소장 이제만)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제14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지방공기업 발전 ‘경영개선’ 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행자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군 사업소는 지난해 행자부가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2015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행복나눔 24시 콜센터 운영과 주부검침원 위기가정 발굴 지원, 환경 캠페인 추진 등 고객 편의 및 친서민 시책을 발굴, 시행한 점이 높게 평가 됐고, 친환경적인 태양광 발전시설 도입, 주민들의 하수처리장 견학, 연탄배달 및 장학금 기탁을 통한 긍정적 인식 제고 등 경영개선을 위한 노력은 타 기관의 본보기가 됐다.
이날 군 하수도 공기업 업무를 맡고 있는 이선희(행정8) 주무관도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행자부장관 개인표창을 받는다.
이제만 소장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공이 크다” 며 “올해도 지속적인 경영개선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받는 사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상하수도사업소는 행자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 분야에서 최우수 ‘가’ 등급을 2015~2016년도 2년 연속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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