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구 중 1인 가구의 비율은 2012년에는 25%이상을 기록했고, 2016년에는 27.6%에 달했다. 2021년에는 30%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2015년 기준으로 금천구의 1인 가구는 31,245명으로 확인된다. 또한 1인 가구는 소득의 25%를 주택임대료(월세)로 부담하여 부양가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경제력이 매우 열악한 상태며, 다인 가구에 비해 심리적 안정이 부족한 상태다. 또한 불규칙적이고 불균형적인 식단으로 인해 신체적 건강 역시 위협받고 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센터는 20~40대 1인 가구가 겪는 심리적·정서적·경제적 불안 등 다양한 문제들을 예방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교육 및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1인 가구 프로젝트 : 혼자지만 혼자가 아닌 “솔로 NOT 홀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센터장 전종미는 “1인 가구 지원 프로그램을 계기로 금천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들이 지역 내 이웃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3가지 주제인 ▲ 혼술남녀(음식) ▲ 1인 가구, 무엇이 필요할까?(생활) ▲ 함께하는 저녁(여가) 활동으로 구성되어있다. 프로그램은 2월 23일(목)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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