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녀새’ 임은지 435cm ‘훌쩍’
지난 22일 ‘야후코리아’에서 진행한 진중권과의 대담 ‘마왕 신해철, 독설인가 궤변인가’에 출연한 신해철은 “북한 로켓 발사 성공 경축 발언은 우리 사회에서 로켓 발사를 바라보는 패러다임이 경직되고 위선적이라는 것을 비꼬기 위한 코믹한 퍼포먼스였다”고 밝혔다.
베이비복스 출신 탤런트 윤은혜가 파격적인 화보를 공개해 이목을 끌면서 이번 주 배우 부문 1위에 올랐다. 윤은혜는 지난 20일 ‘밀애를 나누는 연인 콘셉트’로 진행된 패션 매거진
그룹 ‘씨야’의 남규리가 소속사와 분쟁에 휩싸이며 이번 주 가수 부문 1위에 올랐다. 최근 남규리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는 “남규리가 전속 계약을 어기고 팀을 무단이탈했다”며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예능프로그램 MBC <무한도전>의 스타 연출자 김태호 PD가 결혼설에 휩싸이면서 이번 주 방송인 부문 1위에 올랐다. 소문은 월간 여성지 <주부생활> 5월호에서 “김태호 PD가 오는 9월 13일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보도해 발단이 됐는데 김 PD는 “열애는 맞지만 결혼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부녀자 연쇄살인범 강호순이 사형을 선고받으면서 이번 주 유명인사 부문 1위에 올랐다.
‘미녀새’ 임은지가 장대높이뛰기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신기록을 다시 한 번 갱신하며 이번 주 스포츠선수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3월 26일 열린 대만국제대회에서 세운 4m24cm의 한국신기록을 지난 22일 안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4m35cm를 뛰어넘어 자신이 세운 한국신기록을 다시 한 번 갱신했다.
정상문 전 청와대 비서관이 뇌물과 국고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되면서 이번 주 정치인 부문 1위에 올랐다. 정 전 비서관은 지난 2005년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백화점 상품권 1억 원 어치를 수수하고 지난 2006년 8월에 현금 3억 원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청와대 총무비서관으로 재직 당시 여섯 차례에 걸쳐 대통령 특수활동비 12억 50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장환 기자 hwany@ilyo.co.kr
자료제공=야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