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섹시걸 메간 폭스가 ‘콕’
간통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옥소리가 내연남의 심경 고백으로 새삼 주목을 끌며 이번 주 배우 부문 1위에 올랐다. 내연남으로 알려진 팝페라 가수 정세훈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옥소리와의 관계에 대해 “사랑이었지만 해선 안될 사랑이었다”며 “내가 저지른 잘못은 평생 지고 갈 십자가로 감당하고 치러내겠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섹시스타 메간 폭스가 “비와 데이트를 하고 싶다”는 발언을 하면서 비가 이번 주 가수 부문 1위에 올랐다. ‘트랜스포머-패자의 습격’으로 스크린에 돌아온 메간 폭스는 한 라디오 쇼에서 데이트 하고 싶은 상대를 묻는 질문에 “한국의 저스틴 팀버레이크로 불리는 비와 하고 싶다. 현재 나는 비에게 빠져 있으며 관계를 만들고 싶다”고 언급했다.
허정무호의 캡틴 박지성 선수가 이번 주 스포츠선수 부문 1위에 올랐다. 박지성은 지난 17일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이란전에서 1 대 0으로 뒤지던 후반 36분,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트리며 1 대 1 무승부를 이끌었다.
국민회의 총재 권한대행과 주 일본대사를 지낸 조세형 민주당 상임고문이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으로 이번 주 정치인 부문 1위에 올랐다. 고인은 지난달 노무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에 큰 충격을 받았고 봉하마을에 다녀온 이틀 뒤 뇌경색 증세로 수술을 받았는데 그후 의식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져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출렁녀’로 한때 인터넷을 뜨겁게 장식했던 개그우먼 곽현화가 이번엔 글래머 비키니 몸매를 공개해 주간급상승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도 화보를 통해 몸매를 과시했던 곽현화는 이번엔 자신의 미니홈피에 “우리 운동하자구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비키니 수영복 사진을 공개했다.
김장환 기자 hwany@ilyo.co.kr
자료제공=야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