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위크 일본판 “반기문은 위험한 한국인”
김부선이 “대마초는 마약이 아닌 한약”이라고 주장, 배우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23일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 출연한 김 씨는 방송에서 “연예인 마약은 정부의 여론 호도용”이라며 “우울증 환자를 위해 대마를 허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1989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첫 구속됐던 김부선은 대마 합법화를 주장해왔다.
이소은이 미국 명문 로스쿨에 합격했다는 소식으로 이번주 가수 부문 1위에 올랐다. 이소은은 지난해 입학 자격을 갖추기 위한 필수 시험인 LSAT와 에세이, 추천서 등을 준비해 응시, 올 봄 미국 내 로스쿨 상위권 대학 노스웨스턴대학교, 코넬대학교, 조지타운대학교, 노트르담대학교 등 4개 대학 로스쿨 합격 통지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위크> 일본판의 비판기사가 논란이 되면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이번주 유명인사 부문 1위에 올랐다. <뉴스위크>는 지난 23일 인터넷판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한국인 반기문’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너무도 무능하며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한국인”이라며 “그가 국제사회 지도자가 된 것은 세계적인 불행”이라고 비난했다.
한때 국내 농구 최고 포워드로 코트를 누빈 ‘매직 히포’ 현주엽이 전격 은퇴선언하면서 이번주 스포츠 선수 부문 1위에 올랐다. 현주협의 소속팀 LG 구단은 지난 24일 “현주엽이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지도자 수업 준비를 위해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이 MBC <100분 토론>에서 내뱉은 미디어법 제정 정책 관련 발언이 구설수에 오르며 이번주 정치인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25일 해당프로그램에 출연한 나 의원은 “정책에 관한 여론조사는 국민들이 이해하시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앞으로 모든 정책 법안을 이렇게 여론조사 한다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국민을 무시하는 태도”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김장환 기자 hwany@ilyo.co.kr
자료제공=야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