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가수아닌 노예’?
톱스타 송혜교와 현빈이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번 주 배우 부문 1위에 올랐다. 현빈과 송혜교는 지난해 KBS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방송사 선후배 PD이자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실제 연인 같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장영란이 방송 출연을 통해 전격적으로 결혼을 발표하면서 이번 주 방송인 부문 1위에 올랐다. 최근 가수 라니로 변신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장영란은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9월 6일 결혼 날짜를 잡은 사실을 공개했다.
전북 현대 이동국이 2년 만에 12일 파라과이와 평가전에 출전할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이번 주 스포츠선수 부문 1위에 올랐다. 허정무 국가대표축구팀 감독은 오는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이동국이 포함된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3일 발표했다.
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는 처음으로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주민소환 심판대에 오르게 되면서 이번 주 정치인 부문 1위에 올랐다. 김 지사는 2004년 재선거와 2006년 5ㆍ31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돼 제주특별자치도를 이끌어 왔으나 정부의 해군기지 건설계획을 수용해 공직인생에서 최대의 시련을 맞고 있다.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이 전 소속사의 감금, 학대설과 관련해 진실을 밝히면서 이번 주 주간급상승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5일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유진 박은 “전 매니저는 나를 태권도로 푹푹 때렸다”며 “숙소로 가 봤는데 피가 나서 놀라 닦았다. 어떻게 그렇게 사람을 때릴 수 있는지”라고 말하는 등 해당 소문이 사실임을 밝혔다.
정리=김장환 기자 hwany@ilyo.co.kr
자료제공=야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