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아나 둘째도 원정출산?
▲ 이선민 사진제공=EBS | ||
중견배우 차화연이 지난 3월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이번 주 배우 부문 1위에 올랐다. 차화연은 연예계 복귀 과정에서 생긴 의견 차이로 합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 씨의 소속사 측은 서로의 인생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선택한 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차화연은 지난해 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를 통해 20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뒤 연예계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아이비가 자극적인 퍼포먼스로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이번 주 가수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21일 열린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 닉쿤과 공연을 한 아이비는 공연 마지막 닉쿤의 무릎에 앉아 닉쿤의 목을 무는 자극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PM의 일부 팬들의 악성 댓글에 아이비는 “퍼포먼스로만 봐달라”고 해명했다.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미국 원정 출산 의혹으로 이번 주 방송인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24일 미국에서 둘째를 출산한 노현정은 출산 두 달 전 미국으로 출국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첫 아들 역시 2007년 미국에서 출산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 노현정 신지애 아이비 차화연 이혜원 유인촌(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동아전쟁’ 용어 사용 논란으로 이번 주 정치인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17일 중국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유 장관은 “대동아전쟁 당시 임시정부가 상하이에 있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동아전쟁’이란 말은 주로 일본 우익 세력이 일본의 침략 전쟁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용어다. 유 장관의 이번 발언으로 고위공직자들의 역사의식이 다시 한번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축구선수 안정환의 부인 이혜원 씨가 중국 인터넷 매체에 성형미인으로 보도되면서 이번 주 급상승 부문 1위에 올랐다. 중국의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는 유명 스포츠스타 부인 중 최고의 성형미인으로 이혜원씨를 꼽았다. 해당 보도가 나간 뒤 이혜원 씨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사람들이 왜 죽음을 선택하는지 알 것 같다”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정리=황태준 인턴기자 herewego21@hanmail.net
자료제공=야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