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김지수, 김창완에 박서준 이용 계획 숨기고 “섭정 끝내겠다”

[일요신문] ‘화랑’ 김지수(지소)가 섭정을 끝내겠다고 선언했다.

출처=KBS ‘화랑’ 캡쳐

7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화랑’ 16회에서 김지수는 김창완(박영실)을 불러 “섭정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김창완은 속으로 “이건 또 무슨 속셈인가”라며 머리를 굴렸다.

이에 김지수는 “남부여 창 태자를 꺾은 이야기를 모르진 않을거고 더이상 제가 이 자리에 앉아있을 이유는 없죠. 내가 이기고 자네가 졌소. 그대가 더이상 할 일이 없다는 얘기요”라고 선포했다.

하지만 김지수는 뒤로 박서준(무명)을 이용해 자리를 지킬 계획을 세웠다.

이민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