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학원 김빌립 원장
[서울=일요신문] 2017학년도 수능 사탐영역은 2016학년도 수능보다는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됐다. 이에 따라 향후 모의고사와 수능의 사탐영역 문항의 난이도가 쉬워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다소 까다롭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7학년도 수능 이후 문항 난이도가 높아진 사탐과목들은 타과목만큼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단순한 문제 풀이를 통해 개념원리를 이해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선택한 과목의 성향에 따라 원리, 지문, 문제상황, 사례, 지도, 시사적인 내용, 그래프 등을 활용하는 방법으로 구성돼 있는 문항들을 대비해야 한다.
2018학년도 수능부터 절대등급평가로 변경되는 수능 영어로 인해 미대입시 수험생들에게 있어 수능 사탐 과목의 점수는 매우 중요하게 됐다. 20년 이상 대치동에서 수능 사탐과목을 지도해 오면서 대부분의 사탐과목 선생님들은 강의시간 이후 담당과목 특성상 다른 학원에 출강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후속 관리가 안 된다는 점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특히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있어 수능 사탐과목은 타과목과 마찬가지로 강의를 듣고 후속으로 학생 관리가 반드시 돼야 한다.
2월 미대입시 간담회에서 자세한 수능 사탐과목 준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접할 수 있다. 미대재수학원 드래곤학원의 간담회는 학원의 특성에 맞게 소수정예 선착순 예약으로 심도 있게 진행되며 평일에는 오후 7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오후 4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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