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영근)은 10일 청라시티타워컨소시엄(보성산업(주), ㈜한양, Tower Escrow, INC)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인천경제청과 청라시티타워 컨소시엄간 `관리․운영협약`과 LH와 컨소시엄간 `건설협약`으로 나뉘어 동시에 체결됐다. 협약에는 이영근 인천경제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노성화 청라 영종사업본부장, 보성산업(주)이경택 대표, ㈜한양 이봉규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해외 투자자인 Tower Escrow, INC는 미국 본사에서 서명했다.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 및 복합시설 프로젝트는 약 4천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청라호수공원 중심부에 높이 448m(해발 453m)의 시티타워와 주변부 복합시설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초대형 민관 합작 사업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협약체결과 관련해 “사업협약 체결에 따라 청라시티타워 사업은 본격 추진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라시티타워가 인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관광시설로 개발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은 “2022년 청라시티타워가 준공되면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의 자랑이 되고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믿는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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