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우리갑순이’ 캡쳐
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45회에서 이보희는 제사를 잊은 송재림(허갑돌), 김소은(신갑순)에 서운해했다.
속상한 마음에 소주를 찾았지만 찬장은 비어있는 상태. 곧바로 슈퍼마켓을 찾아갔다.
그때 전국환이 음식을 들고 또 이보희 집앞을 찾았다.
몰래 음식을 두고 나가려는 찰나 이보희와 마주쳤다.
도망가는 전국환을 붙잡은 이보희는 “술 한 잔 하고 가라”고 말했다.
전국환은 “너 나 안 보고 싶었냐”고 물었고 이보희는 “쭈굴렁망탱이 영감 뭐가 보고싶냐”고 툴툴 거리면서도 눈물을 흘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