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조치원소방서가 안전한 공사장 환경조성을 위해 ‘공사현장 안전관리 사전통보제’를 연중 운영한다.
공사현장은 붕괴, 추락, 폭발, 전도 등 안전사고가 수시로 발생하고 사고 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 각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곳이다.
이에 조치원소방서는 공사현장 사고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내 391개 대상에 대해 ▲공사개시 전 사전신고 창구 운영 ▲상설 현장 안전점검반 지정 운영 ▲사전신고 공사현장 소방 활동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신기를 차단하거나 임의로 조작해 자동으로 작동되지 않도록 하는 행위와 용접·용단 작업장 안전조치 의무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지도 할 예정이다.
안종석 서장은 “공사현장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관계자들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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