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다큐멘터리3일’ 캡쳐
12일 방송된 KBS ‘다큐멘터리 3일’에는 인천 부평지하상가를 찾았다.
상가에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근처 공단에서 일하는 외국인들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옷집 근처에는 수선골목도 함께 있었다.
남편과 함께 수선집을 운영하는 이미자 씨는 “멀리 안 가고 사서 바로 고쳐간다”며 순식간에 손님이 맡긴 바지를 수선해줬다.
이 씨는 “기술 좋다는 말을 들을 때 최고, 진짜, 기분이 황홀하다. 좋다. 지하에 있다는 생각이 안 든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