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IPA)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항만공사(IPAㆍ사장 남봉현)는 인천시청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교육인프라박람회’에 해양대표 기관으로 2년 연속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IPA는 행사장인 남동구 만성중학교 체육관에 부스를 설치하고 학생 및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16, 17일 해양진로 탐색 프로그램 참가상담 및 해상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그동안 IPA는 인천항시설관리센터, 한국잠수협회와 공동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하는 등 평소 항만인재육성에 관심을 갖고 항만특화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인천항 부스의 전시존과 체험존은 참가자들이 해상안전 관련 장비를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상담존에서는 IPA가 운영하는 해양진로탐색 프로그램에 대해 실무자와 상담하고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IPA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양산업·직업군을 소개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해양·항만 관련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IPA 김영국 경영지원 팀장은 “인천항 해양진로탐색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 스스로가 진로를 설계하는 능력을 키우고 해양·항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인천을 대표하는 국가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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