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시행
17일 부안군에 따르면 전북 투어패스는 전북의 주요 유료 관광지, 시군내버스 및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과 맛집 숙박공연(체험) 등에 특별할인을 제공하는 자유이용권형 관광카드다.
15일부터 시행에 돌입했다.
카드구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은 투어패스 홈페이지와 쿠팡 인터파크 옥션티몬 등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부안군의 경우 부안군관광안내소·새만금관광안내소·줄포관광안내소 등 3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
카드종류는 한옥마을권, 1일권, 2일권, 3일권, 수요자 맞춤형 등 5개이다.
구입가격은 4천200원부터 3만 9천900원까지 13종류가 있으며 카드결제도 가능하다.
할인가맹점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북 전체 992곳이며 부안군 가맹점 수는 35곳으로 계속 가맹점이 늘어나고 있다.
할인 혜택으로는 식당의 경우 대부분의 업소에서 최소 5% 할인을 해주고 있으며 숙소는 주중 70%까지 할인해 주는 곳도 있다.
자세한 할인혜택은 투어패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은 최근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과 ‘한국관광 100선’에 뽑힌 변산반도 및 부안마실길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며 “전북 투어패스 시행을 계기로 보석같은 관광자원을 연계해 1200만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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