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유정복 인천시장(오른쪽)이 시청 접견실에서 황규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회장에게 2017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0일 접견실에서 2017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황규철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황규철 회장을 비롯한 자원봉사회원들에게 “경제가 어려울수록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느껴진다”며 “적십자의 활발한 활동으로 그동안 소외된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적십자 인천지사의 취약계층 긴급 구호활동, 조손가정 지원활동, 다문화가정 지원활동, 북한이탈주민 지원활동 등 숭고한 인도주의 사업을 전개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인천 적십자 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올해 적십자 회비 모금 목표는 회원 16만명, 회비 26억원으로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89일간 적십자회비 2차 모금 활동을 실시 중이다. 모금된 회비는 취약계층 구호활동을 포함해 인천에서 전개되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활동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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