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 위한 공로 격려 및 확산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을 위한 공로를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2010년 제정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시상식은 23일 10:3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시상부문은 6개 부문(공공, 기업, 자치, 시민, 교육, 언론)으로 상패 및 부문별 장관상·상임위원회위원장상이 수여된다.
김해시는 2010년 이후 지속적인 기후변화 관련사업(대응 및 적응)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대상(국회의장)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주요 성가로는 김해시는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 홍보 체험관과 가족과 함께 즐기는 기후변화 테마공원을 조성·운영하고 있고, 찾아가는 ‘기후지킴이 교실’ 운영으로 인력 역량 강화헤 힘썼다.
또 ‘녹색아파트 공모사업 및 탄소포인트 경진대회 추진’으로 온실가스 감축 운동을 전개와 그린스타트 운동 활성화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집 햇빛발전소 만들기 지원사업을 추진해 미니태양광 보급으로 가정 온실가스 감축 기여와 컴퓨터 절전 프로그램 그린터치 설치로 절감된 전기요금은 지역아동센터에 부식비로 지원해 녹색기부 실천에 앞장서 왔다.
장기 계획으로는 Cool City 조성으로 2021년까지 도심온도 2℃ 낮추기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추진함에 있어 2015년 기준배출량 대비 36.2%를 감축해 자치단체 감축 1위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해시는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과 적극적인 참여, 업무관계자들의 열정이 이룬 결실이며, 앞으로 60만 대도시의 격에 맞는 기후변화 정책을 펼쳐 나갈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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