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지난달 송도 C1부지를 매각한데 이어 C2부지도 매각했다고 22일 밝혔다.
온비드 전자입찰을 통해 22일 실시된 경쟁입찰 결과, (주)아이씨디유닛(대표이사 남석우)이 예정가 479억원 대비 112% 높은 536억원에 낙찰 받았다. 상업 용도인 송도 C2부지는 숙박시설과 오피스텔, 업무시설 등을 건축할 수 있는 복합용지이며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걸어서 7분 거리인데다 2020년 개통 예정인 신설역과 도보 140m의 초역세권에 위치한 우량토지다.
인천도시공사 전상주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매각 성공은 송도 B1, C1부지의 매각에 따른 주변 개발여건 상승과 송도 6·8공구의 배후부지 개발 기대가 높아진데 따른 주요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천도시공사는 건설, 시행사 대상 타켓별 맞춤형 판촉활동을 통해 추후 공급 예정인 R2부지 매각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금번 매각된 C블록 인근 R2 상업업무용지에 대해서도 빠르면 3~4월중 추가 공급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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