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23일 사단법인 한국마이스협회(이하 협회)가 주관하는 ‘2018 한국 마이스 연례총회’ 개최지로 인천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2018 한국 마이스 연례총회는 한국의 마이스(MICE) 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국내외 마이스 관계자 1,500여 명이 참가한다. MICE에 관한 강연, 네트워킹, 우수 사례 발표, 전시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천시와 관광공사는 그동안 내년 행사유치를 위해 협회를 찾아 지속적인 설득과 노력 끝에 이달 23일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된 ‘2017 한국 마이스 연례총회’에서 차기 개최지 선포식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차기 개최지가 인천으로 결정된 만큼, 인천을 방문하는 각계 MICE 전문가를 대상으로 인천 MICE 인프라의 강점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MICE 도시 인천의 이미지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올해 행사에 인천시와 관광공사는 인천 MICE 산업의 우수성과 강점을 홍보하는 등 ‘MICE 도시 인천’을 알리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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