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국제 공예비엔날레 D-200 카운트다운
[충북=일요신문] 2017 청주공예비엔날레 기회을 발표하는 이승훈 청주시장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2017청주국제 공예비엔날레(이하 비엔날레)가 오는 27일로 D-200일로 다가와 조직위원회는 27일 오전 11시 청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개최 계획을 브리핑했다.
비엔날레 기회전은 ‘뉴미디어 아트’를 통해 대중의 시선에 춰 진행되고 단일국가가 참여 했던 초대국가 제도에서 확대한 10개국가(한국,스위스, 핀란드, 모골, 독일, 일본, 영국, 대만, 캐나다, 이태리)가 참여하는 국제공예 글로벌 공예 파비리온으로 구성된다.
공예페어와 아트페어는 지난해 매출 6억8000원을 달성했고 두 양대페어로 양질의 공예품과 미술작품을 자유롭게 판매하고 구입할 수 있는 국내유일 아트 마켓으로 다시 한번 신기록에 도전한다.
[충북=일요신문] 김호일 사무총장과 공예비엔날레 감독으로 임명된 10여명 감독들이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지역문화예술계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공동감독제
이전 비엔날레는 6개분야 10명의 공동감독제 체제로 운영된다. 감독으로는 공연감독3명 심만식, 진운성, 조용주, 영상감독 2명 어일선, 안은호, 미술감독 사윤택, 문화감독 박희선, 심억수, 건축감독 김승근, 기술감독 송대규 등이다.
10명의 감독들은 ‘디렉터스 라운드 테이블’을 통해 공예를 중심으로 지역문화예술을 담고 글로컬 비엔날레로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지역성과 국제성 사이 선택과 집중 강조
이번 비엔날레를 기점으로 그동안 사용했던 비엔날레의 정식명칭이 변경된다.
제10회에 접어든 비엔날레의 브랜딩 및 국제적 홍보를 위해 사용하던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서 ‘국제’라는 명칭이 제해진 ‘청주공예비엔날레’로 정식명칭을 변경한다.
청주시의 주최로 이루어지는 비엔날레의 총 사업비는 57억이며 기존 비엔날레 유지했던 70억에서 국비 일몰제로 인해 13억이 줄었다.
국제행사의 국비지원 일몰제인 (7회이하지원)에 해당돼 10억이상 지원이 불가능하게 돼 9억을 지원받게 됐다.
국제행사중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만이 총7회에 걸쳐 타당성조사를 통과해 국비를 지원받았으며 향후 9억정도는 무난하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비엔날레는 총57억으로 (국비 9억, 도비5억, 시비 28억, 자부담15억) 이에 따라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청주시장을 조직위원장으로 3부 12팀의 적재적소의 사무국을 구성했다.
재미와 흥미적 요소를 강화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려는 의도다.
페어가 진행될 제조창 3층에는 현재 MBC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세트장이 조성중에 있다.
금속활자가 주조 되었던 고려 충선왕 시대를 배경으로 지어지는 상징적인 공간을 철거하지 않고 비엔날레에서 활용해 궁궐안에서 공예품을 감상하는 재미적 요소를 가미했다.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주말공예장터는 올해 3회째로 지역의 공예 마켓 플레이스로 굳건히 자리 매김했고 매달 2번씩 청주의 다양한 장소를 직접 방문하는‘찾아가는 주말공예장터’로 꾸려진다.
시민들과 함께 공예비엔날레의 미래를 고민하고 새로운 가치를 찾아갈 학술회의는 매주 토요일과 추석연휴에 열리는 테마별 워크숍과 함께 진행된다.
조직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은 “그동안 비엔날레가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지역성과 국제성을 함께 보여주는 글로컬 비엔날레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으로는 시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는 비엔날레로 밖으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예도시 문화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양질의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17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3일 개막해 10월 23일까지 40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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