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도는 2018년도 향토산업육성사업 대상자를 4월 14일까지 신청받는다고 28일 밝혔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촌지역에 부존 돼 있는 향토자원을 1·2·3차 산업으로 연계·발전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해당 시군에 신청하면, 전북도가 사업타당성과 사업 추진역량 등을 확인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시군 또는 농업인 조직 및 생산자단체, 향토기업 등이 구성한 법인(사업단)이며 4년간 30억 원(지특 50%)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시군의 담당부서에 신청해야 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6차 산업은 농촌주민이 지역에 있는 자원을 활용해 2·3차 산업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며 “농업농촌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농가경제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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