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선박안전기술공단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28일 공단 본부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사고방지대책위원회(이하 해방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해양사고 분석결과를 공유하고 사고원인별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하는 등 2017년 해방위 활동목표를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다짐을 위해 마련됐다. 2021년까지 기관손상·화재·조타 및 축계사고 등 3대 해양사고 20% 감소를 목표로 제도개선 및 연구개발 분야 활동계획과 2017년 지부별 해양사고 저감 목표 및 추진계획이 발표됐다. 이어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어선의 안전성 제고와 개선방안 제언`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공단은 해방위를 중심으로 해양사고 유형별 심층분석과 맞춤형 추진계획 수립을 통해 체계적인 해양사고 방지대책 수립하는 것은 물론, 안전관리 취약선박의 중점관리를 위한 `케어쉽(Care Ship) 프로그램`과 정비업체의 기술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관정비업체 인증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해양사고 감소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은 물론 해양안전 유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등으로 공단이 해양안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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